윤서인

안녕하세요.

DETAIL입니다.


웹툰 작가인 윤서인이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을 풍자하여 그린 만화가 논란이 되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처벌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3월 4일 오전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청원청원진행

청원 글이 등장한 지 약 10일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윤서인 그는 누구인가??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직업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학력은 건국대학교 산업 디자인학을 졸업하고 야후 코리아, 노컷뉴스 웹툰을 연재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미디어펜이라는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에서 한 컷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만화는 현재 미펜툰에서 삭제가 되고 다른 만화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문제가 된 만화.

미펜툰문제가 된 만화

저도 이 만화를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국민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청원 글 보러 가기



청원 개요를 살펴보자면..

'윤서인'이라는 만화가가 조두순 사건을 인용하여 정치 상황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는데 아무리 정치 성향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도 이것은 도를 넘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는 지금도 조두순이 출소하여 찾아오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는데 그런 공포를 느끼고 있을 피해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피해자의 아버지가 조두순을 직접 집으로 초대하여 피해자에게 직접 인사를 시키는 장면을 만화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을 벗어난 것을 넘어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인 듯합니다.


또한, 이는 피해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피해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공적인 매체를 통해 만화를 그린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일이라고 생각하고, 윤서인을 반드시 처벌하고 더 이상 공식적인 언론사를 통해 만화를 그릴 수 없도록 조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펜에 대체 된 만화 아래 댓글 반응을 살펴보자면...

댓글반응


'미디어펜도 국민청원에 올려야 하나?', '지우신 만화 증거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할 짓인지 먼저 생각해보자.', '가족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이 있냐', 등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