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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화재


안녕하세요.

DETAIL_소소한 일상입니다.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9층 스포츠센터 건물이 불길에 휩싸여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2층 여성 사우나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29명 중 3명은 아직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불길은 건물 1층 기둥으로만 이루어진 필로티 방식의 주차장에서 처음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건물 시공 방식이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불에 취약하여 사상자를 더 많이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화재



드라이비트 공법은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단열재를 외장용으로 쓰는 방식으로 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드라이비트 공법을 사용하여 많은 양의 연기와 유독가스, 순식간에 9층까지 불이 번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이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고,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어 더욱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2층 사우나를 이용 중이던 사람들이 불길과 연기에 갇혀 사상자 규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등 구조인력 494명과 화재 진압 차량과 구급차 49대, 헬기 2대를 출동시켜 불길을 잡고 인명 수색을 진행했지만 많은 양의 유독 가스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제천 화재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라"라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김부겸 장관은 제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에서 사고 수습 등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더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빠른 화재 진압과 구조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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