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저균 # 백신 # 청와대 해명 # 허위보도 # 강력한 조치 # 예방 접종

백신백신


안녕하세요.

DETAIL_소소한 일상입니다.


펙트 체크부터 하고 가자면, 청와대는 12월 24일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문재인 대통령 및 청와대 근무자 500여 명이 접종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수입한 백신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생물테러 대응요원 예방 및 국민치료 목적으로 1000명분을 도입해 모처에서 보관 중이라고 추가로 밝혔습니다.


청와대청와대

구매 이유는 '2015년 미군기지에서 탄저균 배달 사고가 이슈화한 뒤로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이 시행되지 않아 부작용 등을 우려해 예방접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탄저균이 무엇인가.??

탄저균은 바실루스과 바실루스속의 세균이다.

그람 양성 간균으로 탄저병의 병원균이다. 균체는 비교적 크고 저항력이 강하며 협막 또는 홀씨가 있다.

가축의 질병을 일으키고 사람에게 감염하면 패혈증을 일으킨다.


감염 시 사람의 경우 출혈로 심한 패혈증을 일으켜 2, 3일 이내에 죽게 된다.



이러한 탄저균이 테러의 목적에 손쉽게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실제로 9.11 테러 이후 탄저균이 우편으로 배달되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감염되면 증상을 보고 막을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나, 발병 시에는 이미 치료하기에는 늦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유일한 대책이 백신을 미리 맞는 것뿐인데, 백신 또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더 이상 백신을 생산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와대 사람들만 백신을 미리 맞았다는 허위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키운 것입니다.



이러한 허위사실에 대해서 청와대 신뢰를 훼손한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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